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휴가를 떠나는 대신 집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홈캉스(Home+Vacance)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아이템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 욕실은 샤워 등 잦은 물 사용으로 습기를 많이 머금게 되는데,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욕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기에서 물이 떨어지거나 세면기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욕실 내 습도가 높아지기 쉽다. 로얄앤컴퍼니의 세계 최초 모듈형 욕실상품 ‘로얄컴바스 R2’는 빌트인 방식으로 수납공간과 방수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샤워기 모듈과 세면기 모듈, 양변기 모듈로 구성돼 청결한 욕실 환경을 가꿀 수 있다.

특히 R2의 샤워헤드는 접이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헤드를 닫아두면 자동으로 지수되어 수납공간으로 물이 흐르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워헤드를 열고 사용할 때에는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으며, 핸드샤워기가 몸체에 매립되어 있어 사용 후 정리가 깔끔하다. 또한 수전, 세면기, 수납, 거울 등 기능이 합쳐진 모듈형 욕실 제품으로 탈부착이 용이해 이사 시에도 이동 및 재시공이 가능하다.

 

 

습기를 머금은 나무소재의 가구 상품은 틀어지거나 곰팡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욕실 가구를 구매할 때는 내수성이 뛰어난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욕실전문 브랜드의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로얄컴바스 R3’의 세면기 모듈과 양변기 모듈은 도기와 가구를 결합한 상품으로, PVC 소재를 적용해 내수성이 강하며 환경호르몬 등이 발생되지 않는다.

 

 

특히 세면기 모듈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도꼭지가 달려있지 않고 모듈 몸통에서 물이 자연수 타입으로 떨어져 물이 튀는 현상이 적다. 양변기 모듈은 물탱크가 가구 속에 매립돼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비데는 세균감염 방지와 청결함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청결 관리가 안 될 경우 오히려 쾌적한 욕실 환경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로얄앤컴퍼니의 도기 일체형 비데는 기존의 양변기 제품과 비데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부피를 최소화하였으며 불필요한 라인이나 치장요소를 최대한 절제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청소가 용이하다. 이외에도 자동 물내림, 자동도기세척, 자동노즐세척, 탈취 등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환풍기는 욕실 내 습도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환풍기 설치나 교체를 포함해 욕실 리모델링이 어려울 경우에는 세컨드 가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일산업의 ‘에어서큘레이터’는 최대 15m 이상 도달하는 고속바람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온도를 2~3도 더 낮추고 찬 공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또한 습기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빨래를 말릴 때나 습기가 찬 화장실 앞에서 제품을 작동하면 습기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사진= 로얄앤컴퍼니, 신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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