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룰라의 전 멤버 김지현과 채리나, 그리고 나르샤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이상민은 룰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지현과 채리나, 그리고 후배 가수 나르샤를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다. 가요계의 ‘센 언니’ 계보를 잇는 이들이 총출동한 것.

오랜시간 알고 지내온 만큼 대화에도 거침이 없었다. 서로의 씀씀이에 대해 말하던 중 채리나가 과거 과소비의 아이콘이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가령 선탠이 하고 싶다면 선택 기계를 구입했다는 것. 이상민은 “연예인 중에 선탠 기계 산 애는 얘가 처음일거야”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상민 오빠도 명품 진짜 좋아했어”라고 말했다. 김지현 역시 “그랬던 사람이 차 비닐도 안 뜯은 거 보면 신기해”라며 “차를 그렇게 좋아하던 이상민이”라고 감탄했다.

김지현은 차 안에서 자신이 최근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는 점을 밝혔다. 최근 많은 이들의 고민이라는 말에 나르샤는 “난자 냉동도 많이 준비해놓더라”고 거들었다. 갑자기 시작된 여사친들의 현실대화에 이상민은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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