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의 소태차 흡입이 그려졌다.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32회에는 유준상을 위해 기꺼이 소태차를 마시는 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200일 우정 ‘집사부일체’와 10년 우정의 엄유민법은 소태차를 통해 우정 대결에 돌입했다. 엄유민법 내의 ‘비관의 아이콘’ 엄기준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소태차를 맛보고는 고개를 내젓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결이 시작되자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떫기로 소문난 소태차를 순식간에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껏 이런 성대한 자리와 행사를 수줍어하던 엄기준이 의리를 위해 기꺼이 소태차를 마신 것.

반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눈치 보기에 바빠 소태차가 거의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결국 남은 소태차를 두고 ‘집사부일체’ 멤버들끼리 의리게임을 하기에 이르렀다. 맏형 이상윤은 앞서 이승기, 양세형이 한 모금 정도만 마시는데 반해 막내 육서재를 위해 소태차를 열심히 마시는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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