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간결해진 옷차림, 활기를 더해 주려면 다양한 액세서리에 손이 가게 된다. 그러나 이것저것 치렁치렁하게 걸치는 것보다는 ‘포인트 아이템’을 정하고 확실하게 힘을 주는 편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
어떤 것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하나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주는 포인트 아이템들을 천천히 구경하며 어느 것이 나의 ‘인생템’인지 가늠해보자. 팔찌, 목걸이, 귀고리 등의 주얼리부터 가방과 가방 참(charm), 선글라스, 시계, 모자 등 선택의 폭은 넓다.
★나를 반짝~빛내줄 썸머 주얼리 아이템
주얼리가 가장 돋보이는 계절인 만큼, 여름 주얼리를 포인트로 삼는다면 남들과는 다른 개성적인 연출이 핵심이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팔찌는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기에 좋은 수단이다. 이니셜 참을 활용해 이름이나 나를 표현해줄 단어 등을 매치하는 재미도 있다..
목걸이는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룩에 따라 투 웨이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귀걸이는 큐빅 장식이 큰 디자인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거나 컬러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으면 좋다.
정장 느낌의 페미닌한 룩에는 독특한 형태가 돋보이는 로즈골드 컬러의 주얼리를, 러블리한 룩이라면 심플하고 귀여운 펜던트가 돋보이는 목걸이를 적절히 착용한다.
심플한 티셔츠만 입어도 세련된 주얼리 포인트 하나면 트렌디한 여름 데일리룩이 완성된다.
★주얼리 못지 않은 강렬 포인트, 여름 잡화 아이템
금속 핸들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백은 계절과 무관하게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지만,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여름날의 바캉스를 떠올리게 할 귀여운 가방 참(charm) 장식을 더하는 것도 좋다.
선글라스로 가벼운 느낌을 주려면 뿔테 디자인보다 시원해 보이는 메탈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렌즈 역시 청량한 컬러를 매치하면 금상첨화다.
시계에 힘을 준다면 밝은 컬러에 유니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액세서리를 전부 포기하더라도 독특하고 여름 감성이 묻어나는 모자 하나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뻔한 볼캡이 지겨웠다면 라피아 소재의 캡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살리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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