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디플로 그리고 라브린느가 결성한 역대급 조합의 슈퍼그룹 엘에스디(LSD)가 새 싱글 ‘썬더클라우즈(Thunderclouds)’를 10일 정오에 공개했다.

 

 

신곡 ‘썬더클라우즈’는 여름에 어울리는 덥 사운드의 댄스팝 곡으로, 1950년대 두왑 사운드부터 풍성한 브라스까지 다양한 요소가 녹아 있다. 개성 강한 목소리의 시아와 라브린느, 영민하게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디플로의 조화가 돋보이는 넘버다.

특히 이번 ‘썬더클라우즈’는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노트 9’ 글로벌 광고음악으로 사용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LSD는 ‘샹들리에(Chandelier)’ ‘칩 드릴즈(Cheap Thrills)’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크게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시아와 메이저레이저(Major Lazer)의 수장이자 GD&탑과의 협업으로도 널리 알려진 디플로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멤버인 라브린느 역시 UK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적을 기록한 거물급 아티스트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시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OST 수록곡 ‘투 비 휴먼(To Be Human)’에서 라브린느와 이미 협업한 바 있으며,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사운드트랙 ‘엘라스틱 하트(Elastic Heart)’를 위해 디플로와 공동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올 여름 ‘지니어스(Genius)’와 ‘오디오(Audio)’에 이어 세 번째 싱글 ‘썬더클라우즈’까지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SD는 올해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 작업 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