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이 자리에서는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홈, 갤럭시워치가 공개되며 시선이 모아졌다.

갤럭시노트9은 한 단계 진화된 박스비 2.0을 탑재했다. 여기에 촬영 환경에 따라 최적의 색감을 자동으로 조중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적용됐다.

기존 스마트폰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오는 배터리 용량 역시 전모델인 갤럭시노트8보다 21% 가량 늘렸다.

화면 역시 역대 갤럭시노트 중 가장 큰 6.4인치로 슈퍼 아모레드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만 진행해 소비자들이 최고 사양의 제품을 최상의 혜택으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은 8GB 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역대 갤럭시 최고 사양이다.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퍼플의 두 종류다.

오션블루 모델은 노란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갤럭시노트9을 개통하는 고객에 한해 2018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무선 이어셋 ‘기어 아이콘X’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1년 2회까지 지원한다.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은 이동통신 3사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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