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맹승지가 자신의 이름으로 유포되는 음란물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맹승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제보 많이 들어온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여성의 나신이 맹승지의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캡처한 것이었다.

맹승지는 "맹승지 동영상도 봤는데 내가 봤을 땐 너무 안 닮았다"며 "시원하게 말하면 맹승지 동영상이나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이 세상에 없다. 아예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제 잡아낸다. 자비란 없다. 다 죽었어"라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맹습격#맹수#맹마를보았다#변태사냥"이라고 전했다.

맹승지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음란영상 루머에 대해 "나는 절대 아니다. 그 여성이 더 예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맹승지는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