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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에서 쓰는 것으로...‘비건 라이프’ 뜬다

기사승인 2018.08.08  2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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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제품 섭취를 하지 않는 비건 인구의 빠른 증가와 함께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도 하지 않은 비건 제품 소비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채식을 시작하면서 사용하는 물품까지 비건 인증 제품으로 바꾸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채식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건 인증 제품을 찾는 이들까지 이유도 다양하다.

 

 

비건 인증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동물을 통해 얻는 어떤 원료도 사용하지 않아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다. 패밀리 화장품 브랜드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러쉬, 더바디샵, 닥터브로너스 등 화장품 업계에선 이미 비건 인증과 동물실험 금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영국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경우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며 생산 제품의 80%가 비건 아이템이다. 매년 동물대체실험 연구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기금 기부하는 ‘러쉬 프라이즈’를 주최하고 있기도 하다.

 

2017 러쉬 프라이즈/사진=러쉬 제공

미국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브로너스는 크루얼티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의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음’을 뜻하는 ‘리핑 버니(Leaping bunny)’ 인증을 전 제품에 획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 인증 화장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발색력과 지속력 테스트를 위해 동물실험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도 디어달리아와 같은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메이크업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화장품을 넘어 홈케어 제품에까지 비건 인증 제품이 늘어나는 중이다.

 

사진=분코 제공

세정제를 생산하는 패밀리 홈케어 브랜드 분코의 최신 치약 제품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를 통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1994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로, 동물실험 및 동물 원료 사용 금지뿐만 아니라 100% 식물성 원료,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원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인증이 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다. 분코는 론칭 초기부터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전 성분을 100% 공개하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한 ‘굿 케미컬’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처럼 건강한 삶은 물론 동물보호를 위해 먹는 채식부터 쓰는 채식까지 함께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비건 인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론칭과 성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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