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 포천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48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점검작업 중 분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떤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가 사망하고, 정모씨는 1도 화상을 입었다.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김씨와 부상자 2명은 당시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다.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 있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폭발 사고는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포천화력발전소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두고 시험가동을 진행했다. 이 중 시설별 점검 작업을 하다 이날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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