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 가을·겨울 신상품과 함께 라이프웨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

 

 

유니클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진화에 맞춰 테크놀로지와 고품질 소재 활용을 더욱 늘리는 등 옷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F/W 시즌에도 세계적인 첨단섬유기업 도레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히트텍’을 비롯해 기능성 상품군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품절 현상을 기록한 롱패딩 ‘심리스 다운’은 한 단계 더욱 진화해 선보이며, 가볍고 따뜻한 ‘웜 패디드’ 라인에서는 기존의 기술력을 집약해 유아동을 위한 ‘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과 ‘리버서블 코트’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고품질 소재 대표 상품군인 니트는 100% 천연 소재에 진화된 기술력을 적용, 봉제선을 최소화한 ‘홀가먼트(wholegament)’ 기법을 적용한 ‘3D 니트’ 디자인을 다양화하며, 가볍고 따뜻한 소재의 대명사 후리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화했다.

진 컬렉션은 도레이와 세계적인 데님업체 카이하라가 함께 개발해 스웨트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EZY 진’ 라인업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2018 F/W 시즌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색상과 추상예술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원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한다. 실루엣 또한 플레어, 에이라인 등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14일 출시되는 2018 F/W ‘Uniqlo U’ 컬렉션에서는 코트와 팬츠 등 베이직한 아이템을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들을 공개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나간다. 오는 17일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 블로거인 하나 타지마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초록색이 메인 색상으로, 모든 여성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실루엣에 중점을 뒀다. 31일 출시 예정인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이번 시즌 최초로 키즈 라인업을 내놓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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