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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기덕 스태프 “긴장 푼다며 가슴 만져…도망친 신인배우도 있어”

기사승인 2018.08.08  0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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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촬영 현장에서 이탈한 여배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기획 강지웅) 1163회에는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이 그려졌다.

(사진=MBC 'PD수첩')

이날 방송에는 영화 스태프로 일하던 중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자 D씨가 출연했다. D씨는 김기덕 감독 영화의 분장 스태프로 일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영화촬영장에서 김기덕 감독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았다는 D씨는 “정말 다짜고짜 ‘나랑 자자’라고 하더라”며 “네??! 그랬더니 내가 너무 놀라서 당황스러웠다는 ‘왜? 몰랐어’ 이런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영화 스태프 1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저한테 막 반바지 손들어오고 이런 거야 뭐 말해봐야 별로 효용도 없을 것 같고요. 벤치있는데 택시 기다리려고 앉아 있는데 반바지에 손이 들어와서 내가 택시에 뛰어오르면서 김기덕 방식은 딱 그런 거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스커트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만졌다거나 배를 주무르면서 긴장을 풀라고 가슴 부위를 주물렀다던가 아니면 자기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대하라고 그러면서 뭐 강제 키스 정도까지 진행이 되고 현장에서 큰 소리도 나고 그런데 김기덕 감독하고 조감독하고 그런데 김기덕 감독하고 조감독하고 그분들은 그걸 별거 아니라고 관행이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라고 주장했다.

스태프 1은 “신인연기자들이 분위기가 얼어 있으면 연기가 집중 안되고 몰입이 안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몸을 풀어준다 해야하나? 이렇게 해주면 연기가 몰입이 될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하면서 크게 생각 안 하던데요?”라고 현장 분위기를 증언했다.

결국 이 일로 신인 여배우가 도망가자 김기덕 감독은 주소를 주며 잡아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스태프 1은 결국 이 계기로 촬영장을 나오게 됐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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