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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기덕 영화 스태프 “여배우에게 불필요한 탈의 강요해”

기사승인 2018.08.07  2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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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독 감독의 영화 촬영 스태프들의 증언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기획 강지웅) 1163회에는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이 그려졌다.
 

(사진=MBC 'PD수첩')

이날 방송에는 김기덕 감독의 촬영현장에서 스태프로 일했다는 증언자들이 출연했다. 스태프 A씨는 “(김기덕 가목이) 스태프들이 다 알 정도로 그 친구한테 항상 ‘만나자, 사귀자’라고 표현을 많이 해서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봤었어요. 감독님 결혼하셨냐고 그랬더니 그때는 저한테 미혼이라고 이야기하셨거든요. 이번에 미투 사건 터지고 나서 보니까 이미 결혼을 해서 딸 아이가 있는 상황이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B씨는 “나는 내가 본 것은 촬영하는데 여자애가 약간 자위 같은 걸 하는 장면일 거예요. 실루엣으로만, 그림자로만 보이는 장면인데 김기덕 감독이 그 여배우한테 팬티를 벗으라고 한 거야. 그 여배우도 되게 싫어하고 울고 막 이러고 되게 수치스럽잖아요. 필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기가 보는 거지, 리허설 하면서”라고 증언했다.

마찬가지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스태프였던 C씨는 “하루는 여배우한테 급하게 만나자는 전화가 왔었다”라며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 내일 만나거나 하자’ 했는데 ‘제가 어디든지 갈게요. 조금만 도와주세요’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났고 얘기를 하는데 계속해서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무인호텔로 자기를 불러들인다. 여관에서 뛰쳐나왔다고 했어요. 제가 그 여관도 어딘지 알아요. 촬영장 바로 앞에 있는 여관이었어요”라고 주장했다.

또 “얘기만 들었는데도 저한테 충격이었거든요. 입, 털끝만큼도 얘기를 못 해요. 참다 참다 며칠을 참다가 PD님한테 얘기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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