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자녀계획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 282회에는 힙합 전사에서 육아 전사로 거듭난 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어느덧 2남 1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게 된 양동근은 매일 아침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고 있었다. 둘째 조이는 특유의 애교로 양동근의 아침잠을 깨웠다.

결혼 5년 만에 건실한 가정을 이루게 된 양동근에게 제작진은 자녀를 더 가질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양동근은 “사실 저는 더 낳고 싶은데”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아내도 셋째고 저도 셋째기 때문에 우리도 한 셋 정도는 가져봐야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가 질색을 하자 양동근은 “너무 이해했어, 이제 그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동근은 자식이 하나하나 늘어갈수록 헬스장의 바벨이 무거워지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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