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다현, 채영, 쯔위가 일본 신곡 'BDZ' 티저를 통해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9월 12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BDZ'를 발매하는 트와이스는 이를 앞두고 5일부터 '블랙 카리스마'로 무장한 멤버들의 새 콘셉트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나연-정연-모모, 6일 사나-지효-미나에 이어 7일 0시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에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콘셉트가 담긴 다현-채영-쯔위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막내 라인으로 불리는 다현, 채영, 쯔위는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다현은 올블랙룩으로 시크함을 뽐냈고, 채영은 도도한 표정을 드러내며 화보 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쯔위는 카키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멋지게 소화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번 'BDZ' 콘셉트는 트와이스가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와는 완전히 차별화를 이룬 변신으로 새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과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인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도 담긴다. 또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되면서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후 1년 3개월여에 달하는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집대성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음반은 5월 16일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이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베스트 앨범부터 2장의 싱글까지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 데뷔 1년여만에 '아시아 원톱 걸그룹' 위상을 떨치고 있는 트와이스의 현지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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