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건조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전제품은 건강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나홀로족에게 필수품이 됐다. 열기가 이글거리는 밖에 나가기는 두렵고 입맛은 뚝뚝 떨어지는 날, 뻔한 외식이나 배달음식 대신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똑똑한 주방제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인가구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도와주는 생활용품에 눈을 돌려보자.

 

 

소형 공기청정기 ‘DK미니에어’는 작지만 냄새 제거와 공기 청정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장착돼 대학생과 싱글족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또한 에어컨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아 여름철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는 요즘, 전기세 부담 없이 공기를 깨끗하게 해줄 수 있다. 가전기업 DK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50% 할인 판매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소문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일까지 모든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제습기는 빨래 건조, 제습, 공기정화, 곰팡이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지녀 필수템 중 하나다. 대유위니아의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11, 14, 16리터 용량으로 듀얼타입 컴프레서를 채택해 저진동,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며 제습 능력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일반 제습모드 외에도 '의류 건조모드·빨래 건조모드'까지 갖춰 장마철이나 비오는 날에도 빠르게 빨래 등을 말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 필터를 통해 보푸라기, 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 생활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8kg 용량의 '보쉬 콘덴서 의류건조기'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주며 설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높은 건조력을 자랑한다. 콘덴서 개폐가 가능해 직접 꺼내어 물로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다. 15가지의 다양한 섬유 맞춤형 건조코스로 구성됐으며 주름방지, 살균건조, 자동신속건조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에 따라서도 건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적정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 건조력을 높여주고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 소모를 줄이면서 건조물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옷감의 엉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옷이 엉켜 잘 마르지 않는 부분도 확실하게 건조해준다. 이밖에 방음에 효과적인 음파공학적 설계를 채택했다.

글로벌 주방용품기업 코렐의 프라이팬 ‘코렐쿡 티타늄 플라즈마’는 음식이 직접 닿는 내부 표면을 코팅해 알루미늄으로부터 나오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티타늄의 우수한 경도는 외부 충격이나 반복 세척에도 코팅이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기존 프라이팬 대비 2배 이상 높은 코팅 두께로 조리 시 음식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넌스틱 기능을 강화한 동시에 제품 수명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바닥 부분에는 프레임가드를 적용해 빠져나가는 열을 한 번 더 막아주고 열효율을 높여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면서도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 시 편리하도록 깔끔한 디자인에 열에 강한 버건디 컬러의 실리콘 핸들을 적용, 그립감을 더했다.

 

프미엄 주방 가전브랜드 쿠진아트는 작지만 강력한 파워를 가진 ‘컴팩트 딥 프라이어’를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소재 디자인의 이 제품은 1500W의 강력 파워로 순식간에 기름을 원하는 온도에 도달시킨다. 80°C부터 190°C까지 온도 조절 다이얼로 쉽게 세팅할 수 있어 온도가 관건인 튀김 요리를 모든 재료에 맞춰 전문가처럼 완성해낼 수 있다. 최대 600g의 튀김요리를 완성 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유조통(2ℓ)을 탑재했고, 유조통은 물론 바스켓까지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의 탈부착 타이머까지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출시한 레트로 디자인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미국 온라인 시장과 아마존에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곡선 모서리를 적용한 디자인에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는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아 청소도 용이한 '샤이니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디스틴타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는 이전에 출시된 스타일 쿠퍼 색상의 드립 커피메이커와는 다르게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면서 한 번에 최대 5컵까지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아로마 기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커피 맛까지 선택 가능하다. 추출 후 40분 동안은 자동 보온 기능이 설정돼 최적의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자동 전원차단 기능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과지를 넣는 부분은 분리가 가능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다. 1.8kg의 가벼운 무게와 우아한 무광 색상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만 되면 주방 씽크대는 녹이나 물 얼룩 발생이 많아지고 냄새까지 나면서 주방 내 고민거리로 떠오른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는 주방 내 위생과 청결 유지를 위해 보다 편리하게 배수구를 청소할 수 있는 ‘원터치 후크 배수구’를 출시했다. 클립 형태로 쉽게 꽂았다 뺐다 할 수 있는 원터치 피팅 시스템으로 배수구 호수를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원활한 물빠짐과 손쉬운 청소를 도와준다. 분리형 봉수 구조로 봉수기둥까지도 세척해 악취를 막을 수 있으며 쉽게 설치와 조립이 가능하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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