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중한 물건과 수집품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가 왔다.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모으면서 커다란 즐거움을 느낀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작은 부분이나마 평화로운 느낌이 퍼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8월 출시되는 이케아의 '삼만항 컬렉션'은 소중한 수집품에 미니멀리즘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수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모으는 과정 자체의 즐거움을 이해한다.

 

사진=이케아 제공

 

삼만항 컬렉션은 오픈형 및 도어형 유닛으로 구성되어 물건을 넉넉하게 보관하고 진열할 수 있다. 작은 수납함부터 가구까지 폭넓게 구성한 컬렉션으로 7명의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졌다. '삼만항 유리돔+받침 2종'(1만4900원)은 투명 유리와 코르크의 조합이다. '삼만항 수납함+뚜껑 4종'(2만4900원)은 100% 재생 가능한 라미네이트 보드지로 만들어졌다.

'삼만항 커피테이블'(9만9900원)은 모형 배 등을 모으는 컬렉터에게 적합하다. '삼만항 트레이+트레이스탠드'(3만2600원)은 미술용품을 올려 두기에 좋다. 쥬얼리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삼만항 유리수납함+뚜껑'(4900원)을 추천한다.

 

사진=이케아 제공

 

'삼만항 소품 진열대'(2만9900원)은 '케이크 스탠드'라는 별명을 가진 수납 제품이다.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크지 않아 창가나 테이블에 딱 맞다. 간식을 올려주는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삼만항 쇼케이스 상자+뚜껑'(3만9900원)은 전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디스플레이하고 싶다면 '삼만항 수납함+뚜껑 2종'(9900원)을 눈여겨 보자. 메시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이 잘 보인다.

'삼만항 디스플레이 박스'(5만9900원)는 빛을 반사하는 유리의 특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다. 사물을 가리면서 드러내는 상반된 특성을 모두 활용한다. 한쪽은 골자유리, 다른 쪽은 투명유리로 돼 방향을 돌리면 내용물을 감출 수도 있고 눈에 띄게 드러낼 수도 있다.

 

사진=이케아 제공

 

'삼만항 수납함 3종'(9900원)은 잡다한 여러 물건을 모을 수 있다. '삼만항 벽선반'(1만4900원)은 재미있는 엽서와 피규어, 화려한 스케이트보드나 기발한 선물 등으로 개성 있는 전시 공간을 꾸미고 싶을 때 유용하다. '삼만항 시리즈 트레이스탠드'(1만2900원, 1만4900원)은 주방에 두면 훌륭한 조리대 정리 도구가 된다. 욕실에 둘 수도 있고 책선반으로 활용해도 좋다.

전시용 선반도 있다. '삼만항 전시용 선반 2종'(1만4900원)은 간결하고 둥근 모양과 차분한 컬러로 어디에나 어울린다. 나란히 또는 위아래로 구성할 수도 있고 여러 개를 모아 배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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