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16살차 커플이 탄생했다.

1일 배우 고수희와 이근희 양측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인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OSEN은 연기파 배우로 정평한 이근희와 고수희가 선후배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지냈었다. 이후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60년생인 이근희와 76년생인 고수희는 16살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열애 소식과 함께 지난해 함께 출연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배우 이경의 소속사 동료로 이근희, 고수희가 등장해 반려견 두 마리를 공동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다.

고수희는 현재 MBN ‘마녀의 사랑’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올 한해만 하더라도 연극 ‘미저리’, ‘옥상 밭 고추는 왜’, ‘낫심’에 출연한데 이어 영화 ‘레슬러’에 우정출연하며 말 그대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좀처럼 TV드라마와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근희는 2015년 SBS ‘불타는 청춘’ 초창기에 함께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근희는 당시 출연진들로부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는 칭찬을 들으며 넉넉한 인품을 짐작케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