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에게 뭐든 컨펌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에게 모든 것을 컨펌 받는 생활 습관을 전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날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 방송에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 김가연, 김형규, 김보민, 김수민, 김동현(MC그리)이 출연한다. 이들은 김비서로서의 보람과 고충이 모두 담겨 있는 속풀이 입담으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VJ출신 치과 의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김형규는 아내이자 가수 김윤아에게 모든 것을 컨펌 받는 ‘김비서 라이프’를 공개했다.

김형규는 “오늘 해투 출연도 확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도 김윤아의 컨펌이 필요하다”라며 진정한 외조왕임을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김윤아가 속한 밴드인 자우림의 전담 매니지먼트 실장 일을 담당하고 있다며 명함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규는 “자우림 멤버들이 날 ‘우주 최강 실장’으로 부른다. 소속사에서 월급도 나온다”라고 뿌듯해했다.

살림과 육아까지 도맡고 있는 김형규는 “아들 픽업을 위해 ‘해투’ 사전 인터뷰 시간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아내 김윤아는 ‘우리 아티스트’라고 부르며 본격 자우림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는 후문.

유재석은 김형규를 ‘김실장님’이라고 부르며 탁월한 홍보 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비서’ 김형규의 이야기는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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