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래퍼 빈첸과 가수 오반, 피아노맨이 ‘로맨틱 데이 위드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25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를 개최한다.

 

사진=제이제이팩토리 제공

빈첸(본명 이병재)은 지난 봄 화제리에 종영한 Mnet ‘고등래퍼2’ 주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Yes24 라이브홀에서의 단독 공연을 매진시킨 빈첸은 오반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로맨틱팩토리에 합류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오반은 최근 힙합신 라이징스타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피아노맨은 ‘혜화동 거리에서’ 등 짙은 감수성과 피아노 연주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모든 곡을 그랜드 피아노와 마이크로만 진행되게 편곡한다는 것이다. 기존 빈첸과 오반의 힙합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그루브함과 비트감이 피아노맨의 피아노 선율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 기획사측은 “음악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음악의 본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다른 공연에서도 접할 수 없는 조합과 편곡으로 세 뮤지션만이 가능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맨틱 데이 위드 그랜드 피아노’는 1일 오후 6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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