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범죄액션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촬영에 돌입한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잡기 위해 그와 손잡은 강력반 형사가 함께 ‘놈’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악인전' 대본 리딩에 참여한 스틸컷/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지난해 68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흥행력을 입증하고 8월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다시 한번 장악할 마동석이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을, ‘연평해전’ ‘기억의 밤’ ‘인랑’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무열이 천안경찰서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을 맡았다.

두 남자가 좇는 연쇄살인마 강경호로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의 수하 양태를 열연해 주목받은데 이어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주연을 맡은 김성규가 나선다.

눈에 들어온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으며 조폭이라면 끔찍이 싫어하는 정태석이 연쇄살인마를 잡고 싶은 욕심에 숙적 장동수와 손잡으며 벌어지는 날선 긴장과 대립이 매력 포인트다. ‘터널’ ‘범죄도시’ ‘악의 연대기’ ‘기억의 밤’의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고, 키위미디어그룹이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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