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이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20년 전과 변함없는 음색으로 등장한 가수 최재훈의 ‘명품 라이브’와 그의 주특기인 ‘음 끌기’가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지난주 ‘불타는 청춘’에서는 ‘록발라드 황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최재훈이 20년 만의 TV 출연으로 화제에 올랐다.

최재훈이 새 친구로 등장하자 청춘들은 ‘비의 랩소디’, ‘널 보낸 후에’ 등 그의 히트곡을 요청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최재훈은 ‘비의 랩소디’를 완벽하게 열창해 촬영장을 순식간에 감동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구본승은 최재훈이 ‘음 끌기’의 귀재라며, 무려 18초가 넘도록 음을 끄는 모습이 담긴 그의 라이브 영상을 찾아 보여주었다.

이에 청춘들은 감탄하며 즉석에서 ‘불청 배 음끌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반장인 송은이를 필두로 마을회관에 모인 청춘들은 각자 노래방 18번 곡을 부르며 음끌기 대회에 참여했다.

양익준 감독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입이 떡 벌어질만한 기록을 남기자 최재훈은 “지금은 이렇게 안 될 거 같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모두가 놀랄만한 기록을 세우면서 촬영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과연 불청배 음끌기 대회 제 1회 우승자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오늘(31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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