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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필수템 ‘에어컨’ 시장...소형가전 중소기업 진출 러시

기사승인 2018.07.31  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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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증가에 ‘간편+가성비’ 이동식 에어컨 인기

낮 최고기온이 38~40도까지 오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냉방 제품 수요가 늘면서 소형 가전을 주로 취급하던 중소기업들도 에어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요, 전기매트 등 가정용 전열기기를 주로 판매해온 보국전자는 지난 3일 이동형 에어컨 신규모델인 ‘보국 에어젯 에어컨’을 CJ오쇼핑에서 런칭해 판매율 124%를 달성했다. 냉방면적 5~6평형으로 풍량을 로우, 하이, 터보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24시간 타이머를 적용했다.

 

보국전자 에어젯 에어컨(왼쪽)과 신일산업 이동식 에어컨

선풍기로 잘 알려진 신일산업의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 13일 홈쇼핑 70분 동안 2500대를 판매돼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력 제습 기능이 강점으로 공기 중 수분을 하루에 약 22L까지 제거할 수 있고 자가 증발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는 번거로움도 없다.

주방용 가전 및 가구제품 제조업체인 파세코는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하면서 여름 가전제품 라인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단계 각도로 바람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해외에서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주 기상 관측 사상 최고 온도인 48.9도를 기록했으며 시베리아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다. 전 세계적인 폭염으로 인해 글로벌 쇼핑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에어컨 제품들이 인기다.

 

사진=파세코 제공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에서는 50만원대 이하 중저가 해외 브랜드 제품들이 이목을 끈다. 일본의 ‘코로나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의 한 면을 활용하고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 없어 좁고 벽 공사가 불가능한 곳에 설치하기 용이하다. 운전 정지 후 자체 클린 시스템으로 내부를 건조시켜 청결을 유지하며 구리 이온으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았다. 가격은 약 50만원대이며 다양한 크기의 창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틀 제품도 별도 판매 중이다.

30만원대 제품 중에서는 미국의 ‘TER 이동식 스탠드형 에어컨’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냉방 뿐 아니라 송풍, 제습, 공기 정화 기능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급속냉방 기능이 뛰어나며 친환경 냉매를 사용해 오염을 줄였다.

Qoo10싱가포르에서는 ‘Trentions 이동식 에어컨’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냉방, 난방, 송풍, 제습, 공기청정 기능을 모두 담았으며 간단한 배기관을 부착해 창문과 연결하면 실외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299달러(약 33만6800원)로 저렴한 수준이다.

최근 소형 가전 업체나 중소 브랜드에서 주요 제품으로 출시하는 이동식 에어컨은 설치와 이동이 쉽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1인가구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Qoo10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들은 대형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스탠드형 에어컨과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하며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며 “1인가구나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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