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기억, 하리’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됐다.

25일 필름있수다에 따르면 웹드라마 ‘기억, 하리’의 주인공으로 배우 박지예, 이동길이 나란히 캐스팅 됐다.
 

(사진=필름있수다)

‘기억, 하리’는 투니버스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4년 후를 다룬다. 고등학생이 된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신예 박지예는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유쾌발랄 걸크러쉬 여고생 ‘하리’역을 맡았다. 우선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박지예는 2015년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로 데뷔해 ‘시간을 파는 상점’, ‘그 남자 그 여자’, ‘꽃의 비밀’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다. TV드라마로는 JTBC ‘청춘시대2’, OCN ‘미스트리스’에 출연한 바 있다.

이동길은 원작에 없던 새로운 인물 ‘박주민’ 역을 맡았다. ‘하리’와 같은 반 남학생으로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을 마지막까지 이끌어가는 하드캐리 캐릭터를 연기한다.

2014년 영화 ‘하이힐’로 데뷔한 이동길은 웹드라마 ‘악동 탐정스’에 출연했다.

한편 12부작 호러 로맨스 드라마 '기억, 하리'는 오는 8월 2일 오후 8시 투니버스와 유튜브 동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