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보이는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로 한반도가 열병을 앓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무더위를 순식간에 날려 버릴 만한 '빙하 3종투어'를 제안했다. 휴가 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이 패키지는 아름다운 유적지 감상에 시원한 빙하를 가지각색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만하다.

 

 

■ 남미 빙하 보트투어

남미의 인기 6대 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이구아수, 페루 리마와 쿠스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엘 칼라파테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이구아수 폭포, 마추픽추, 코르코바도 예수상 등 세계적인 유적지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엘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보트를 타고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 두바이+남미 빙하 보트투어

위의 일정에 두바이를 더한 것으로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남미를 거쳐 두바이에 들르는 스케줄로 두바이의 랜드마크 버즈 알 아랍, 인공섬 팜 주메이라,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두바이몰 등 두바이 시내를 관광할 수 있다. 또한 두바이의 사막에서는 4륜구동 사파리 전용 지프차를 몰고 곡예 운전을 경험하거나 낙타를 타보는 등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엘 페리토 모레노 빙하/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파타고니아의 사막과 빙하

남아메리카 대륙의 파타고니아에서는 사막과 빙하, 상반된 매력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빙하와 만년설, 호수와 강, 숲과 습지가 어우러진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부터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 지구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칠레 최남단에 위치한 발마세다-세라노 빙하가 그 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협곡 사이를 지나다 보면 무더위를 잠시 잊게 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여름 빙하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에 한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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