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의 남편이 솔로몬급 해결능력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에는 큰딸과 갈등하는 이아현을 다독이는 남편 스티븐 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아현은 큰딸 유주 문제로 고민이 생기자 남편 스티븐 리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이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티븐 리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거실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성장기 아이들이 으레 그런 걸 마음으로 이해하면서도 엄마로서 조바심에 “유주는 본인이 왜 스케이트 타는지 모르는 거 같아”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왜 내가 그걸 푸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라고 혼란을 드러냈다.

유주가 국제심판의 길을 밟기 시작한 건 이아현의 권유에서 비롯된 것. 이아현은 취미와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고 스티븐 리는 이에 “애들이 무언가 하는 건 시간 낭비가 아닌 것 같아”라고 반박했다.

아이들이 즐기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 결국 중재에 나선 스티븐 리는 유주와 이아현 사이를 오가며 적정선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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