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며 여름철 홈데코 소재로 ‘린넨’이 주목 받고 있다. 린넨은 아마줄기에서 얻는 천연 식물성 섬유로 통풍이 우수하고 흡습 능력이 좋아 여름을 대표하는 소재로 손꼽힌다.

 

 

시원한 소재는 물론 내추럴한 색상이 어떤 가구에도 잘 어우러져 잘 관리한다면 집안에 한층 청량감을 주는 홈데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토탈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의 디자인연구소 김예성 부장은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몸에서 땀 배출이 많아지는 만큼 땀 흡수력이 좋고 공기가 잘 순환되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가 좋다”며 “최근 침실은 물론 거실, 주방 등 공간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린넨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까사미아가 알아두면 유용한 린넨 관리법을 제안한다.

린넨 제품 세탁 시 울코스로 약하게 돌리거나 세탁망 사용을 권장한다. 세탁 시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울 샴프와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으로 오염된 부분만 가볍게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세탁망을 사용하면 구김과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린넨은 천연 섬유이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섬유에서 나오는 잔사(부산물)가 생길 수 있어 세탁 시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두어 번 세탁한 뒤에는 잔사 발생량이 줄며, 섬유에 부착되었던 미세한 먼지들과 같이 털어주면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재에 향기를 더하고 싶다면 린넨 워터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게 좋다.

세탁 후에는 기계건조보다는 구김을 편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올바른 관리법이다. 린넨은 세탁 후에는 천연 소재 특성상 가볍게 수축되어 일시적으로 뻣뻣해진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세탁을 할수록, 사용감이 더해질수록 부드러워 진다.

 

 

한편 까사미아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가 감각적인 홈데코 아이템으로 집안을 산뜻하고 청량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빅세일 프로모션을 7월 한달 간 진행한다. 린넨 이불, 배개·쿠션커버, 커튼을 비롯한 홈데코 아이템, 인테리어 패브릭, 주방용품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30~5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까사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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