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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 개인의 일탈?...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성체훼손’[7월 3주차]

기사승인 2018.07.16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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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7월6~12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천주교의 성체(聖體)를 훼손한 사진이 일으킨 논란 ‘성체훼손’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낙태죄 폐지에 반대하는 천주교에 불만을 품은 이가 천주교에서 신성시되는 성체에 붉은색 펜으로 예수를 모독하는 글씨를 쓴 뒤 이를 불로 태워 훼손한 사진을 지난 10일 ‘워마드’ 게시판에 게시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에 급속히 퍼지면서 트위터에서는 다양한 시각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천주교’와 ‘가톨릭’도 이번 성체훼손 사태와 관련해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연관어로 집계됐다. “전 세계의 천주교인들을 모독한 것이다”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천주교의 교리나 과거 성체훼손 사례 등을 들며 이번 사태가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성체훼손 게시물이 처음으로 올라온 ‘워마드’에 대한 트윗량도 늘어 연관어로 추출됐다. 사건의 발단이 된 워마드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다수 보였지만 한 트위터리안은 “성체훼손 게시글이 워마드에 올라와 이슈가 되는 것과 ‘페미니즘’이 비난을 받는 다는 것은 이상하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을 짚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워마드’가 페미니즘에 대한 찬반 양론으로 이어지면서 남성 커뮤니티인 ‘일베’도 연관어로 함께 검색되고 있다. 과거 일베(일간 베스트)에 게재된 성모 마리아에 대해 모욕적인 사진과 글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것과 달리 성체훼손 사건의 경우 국민청원으로까지 올라오는 것에 대한 지적 트윗도 늘었다. 또한 극단적인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일베와 워마드를 모두 없애야 한다는 트윗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사진= 트위터 제공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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