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워터파크에 푹 빠져 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워터파크에 푹 빠져든 제니, 겁많은 이광수의 험난한 미션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제니는 워터파크에서 타게 된 워터슬라이드에 애정이 폭발했다. 알고보니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즐기는 성향이었던 것. 반면 겁이 많은 이광수는 워터슬라이드 자체가 공포로 다가왔다.

계속 타고 싶어하는 제니를 위해 몇 차례 워터슬라이드에 다시 올랐지만 어느덧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눈치였다. 이에 결국 이광수는 힘들다는 점을 토로했다.

어쨌든 이 상황을 모면해야 하는 이광수는 제니가 고른 상자 안에서 하트가 나오면 워터슬라이드를 더 타겠다고 약속했다. 제니는 “너무해”라면서도 이를 수긍했다.

확률은 1/3인 상황. 하지만 꽝손 이광수의 운은 역시나 따라주지 않았다. 하트가 당첨되자 제니는 환하게 웃었고 사색이 된 이광수는 또 다른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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