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가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3회에는 아스트로 윤산하의 절친 워너원의 이대휘가 깜짝 전화연결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아스트로 윤산하는 가방을 챙기던 중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와 전화 통화를 했다. 알고보니 이대휘와 윤산하가 절친사이였던 것.

이대휘는 윤산하가 일본을 간다는 말에 “나도 데리고 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따라가지 못하는 게 내심 아쉬운 듯 윤산하에게 “너 일본어 못 하잖아”라고 지적에 나섰다.

뜨끔하는 윤산하의 모습에 모친은 웃음을 터트렸고, 이대휘는 “너 가서 100% 어버버 거린다”라며 사기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떠난다는 생각만으로 들뜬 윤산하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더 이상 이대휘가 자신에 대한 폭로를 하게 둘 수 없었던 윤산하는 “끊어, 고마워”라고 황급하게 통화종료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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