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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황금’에 꽂히다...음료부터 스테이크까지 '아보카도' 열전

기사승인 2018.07.09  1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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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과일이다. 주 생산지인 멕시코에서는 황금 못지않은 고수익을 가져다줘 ‘녹색 황금’이라고 부를 정도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수입량이 2010년 475톤에 비해 13배 증가한 6000여 톤을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웰빙’과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소비성향에 기인한다. ‘숲속의 버터’라 불릴 정도로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과일임에도 당분 함량이 낮고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하다. 특히 진녹색 껍질과 연둣빛 과육, 커다란 갈색 씨앗 등 인상적인 외형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진 기반의 SNS에 적격이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는 아보카도를 활용한 샌드위치부터 음료, 스테이크, 햄버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아보카도를 토핑으로 곁들인 샌드위치 ‘아보카도 시리즈’를 선보였다. 담백한 칠면조와 바삭한 베이컨이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조화를 이루는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풍미 가득한 살라미 및 페퍼로니와 아보카도의 균형이 인상적인 ‘스파이시 이탈리안 아보카도’, 7가지 채소와 신선한 아보카도만으로 토핑을 구성해 다이어터와 베지테리안에게 안성맞춤인 ‘베지 아보카도’ 등 3종이다. 취향에 따라 빵, 채소, 소스 등을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아보카도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아보카도 블렌디드’를 내놓았다. 아보카도 과육의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는 점이 특징. 초콜릿 볼 토핑을 추가해 아보카도를 반쪽으로 잘라놓은 단면을 표현하는 동시에, 음료를 마치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퓨전 외식 브랜드 뉴욕야시장은 핑거 스테이크와 아보카도를 조합해 매콤달콤한 소스로 마무리 한 ‘아보카도 프로포즈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고르곤졸라 버터를 곁들인 육질 좋은 부채살 스테이크와 고소한 아보카도의 조화가 일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뉴욕야시장의 대표 메뉴로 떠올랐다. 스테이크와 아보카도를 싸서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또띠아와의 궁합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수제버거 레스토랑 리틀넥은 대표 메뉴로 ‘아보카도 버거’를 내세웠다. 아보카도를 속재료로 활용한 것이 아니라 햄버거번 대신 사용한 것이 특징. 깨가 뿌려진 아보카도 한 개가 반반으로 나뉘어 루꼴라, 토마토, 오이 피클 등의 속재료를 감싼다. 자극적인 소스가 아닌 마요네즈, 후추 등으로 담백한 맛을 살린 홍게살, 연어 등을 패티로 사용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버거와 함께 제공되는 올리브 오일을 뿌린 샐러드가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춰준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여름을 맞아 아보카도로 스테이크의 풍미를 업그레이드 한 ‘블랙 라벨 더 프레시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테이크는 100% 호주 청정우 냉장육을 사용해 신선하고 육즙이 가득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버터를 중불에 녹인 브라운 버터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230℃를 유지해 주는 핫 플레이트 위에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과일 중 가장 영양분이 풍부한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곁들임으로써 더욱 풍부해진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사진= 각 사 제공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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