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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트위터 화제 키워드 ‘아시아나’...‘기내식 대란’이 ‘대기업 갑질’ 논란으로

기사승인 2018.07.09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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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간(6월29일~7월5일)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기내식 대란의 주인공인 ‘아시아나’가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사진=트위터 제공

최근 기내식 공급 업체를 변경한 아시아나는 기내식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제때 기내식을 싣지 못해 국제선 80편 중 53편이 지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 일 2만~3만식이 필요한 아시아나가 일 생산량 3000식 규모의 작은 업체와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트위터에서는 예견된 재앙이라는 다수 의견과 함께 ‘기내식’과 관련된 연관어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아시아나와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 대표가 제 때 기내식 납품을 못해 비난이 몰리자 극심한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하청업체’ ‘대표’ 키워드도 아시아나와 함께 이야기되고 있다. 트위터 상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트윗이 다수 게재되었으며, 극단적인 선택의 배경에 공급 업체 간 계약의 공정성 문제와 대기업의 ‘갑질’이 있었는가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 트윗도 확인되고 있다.

기내식 대란이 대기업의 횡포, 갑질 이슈로 점점 더 불거지자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에게 사죄하면서 연관어 언급량도 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관련 기사가 활발히 리트윗되고 있으며 박삼구 회장의 미흡한 대응에 대해 지탄하는 트윗이 올라오고 있다.

하청업체 대표의 안타까운 자살 소식에 아시아나 직원들이 회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원’, ‘승무원’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했다. 트위터에서는 해당 직원들을 응원하고 동참하겠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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