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방송 영상 캡처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가 러시아에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승부 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의 키타로비치 대통령 또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국기를 형상화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비다가 득점에 성공하자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미모 또한 눈길을 끌었다.

 

사진=크로아티아 축구협회 트위터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1968년생으로 2015년 2월부터 크로아티아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미국 순위 전문 매체 '하티스트 헤즈 오브 스테이트'(Hottest Heads of State)가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잘생긴 국가원수' 6위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7위에 올랐다.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경기 후 크로아티아 라커룸을 찾아 승리 인증샷을 함께 남겼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