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인 조재윤과 이이경이 ‘더 펜션’에서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신선한 기획력을 갖춘 실력파 감독들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이다.
독특한 스토리로 시네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세 연기파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조재윤과 이이경이 ‘더 펜션’에서 펜션 주인으로 만나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악역부터 카리스마 연기, 코믹 연기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는 조재윤은 ‘더 펜션’에서 펜션 주인 재덕을 맡았다. 깊은 산속 외딴 펜션을 홀로 지키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그 곳을 찾아온 손님들 때문에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범죄도시’ ‘내부자들’을 비롯 드라마 ‘기름진 멜로’ ‘매드독’ ‘피고인’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에 등극한 조재윤은 ‘더 펜션’에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며 이전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현재 드라마 ‘검법남녀’에서 열혈 형사 캐릭터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인 이이경은 ‘더 펜션’에서 펜션 주인 재덕(조재윤)의 부탁으로 잠시 펜션을 관리하게 된 인호 역을 맡았다.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웠지만 허당끼 넘치는 매력(?)으로 인해 오늘도 화를 내며 떠나버린 여자친구의 뒷모습만을 쓸쓸히 바라보는 캐릭터로 이이경 특유의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와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고백부부’에서 인상적인 코믹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들었던 이이경은 ‘더 펜션’에서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진지함과 허당 매력의 코믹함을 넘나들며 다시 한 번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하나의 펜션을 두고 벌어지는 조재윤, 이이경 두 배우의 연기 맞대결 예고는 둘 중 펜션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세 연기파 배우들인 조재윤과 이이경이 하나의 펜션을 두고 펼치는 연기 맞대결은 6월 21일 개봉하는 ‘더 펜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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