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무더위에 옷장을 뒤져봐도 흔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반바지와 티셔츠만 잔뜩 쌓여있게 마련이다. 특히 여름에는 패션 아이템들이 짧아지고 가벼워져 스타일링을 조금만 잘못 해도 눈에 잘 띄게 되므로 남자들은 고민이 많아 질 수밖에 없다. 올 여름 실패확률 제로의 남성 패션의 정석을 살펴보자.

 

 

01. 촌스럽지 않게...트로피컬 프린트

뜨거운 여름과 휴가철이라면 평상시엔 하기 힘든 과감한 프린트나 화려한 컬러를 시도해볼 만하다. 대담하고 열정적인 트로피컬 프린트는 이국에서의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뿐 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단 촌스럽지 않게 입으려면 미니멀한 디자인이나 무채색 컬러의 트로피컬 패턴을 선택해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해 보자. 심플한 데님이나 린넨 소재 슬랙스 등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02.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반바지&신발

남자들이 반바지를 고를 때는 때와 장소에 맞게, 소재나 디자인을 고려하고 반바지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바지를 입을 때는 긴 바지보다 신발에 주목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길이가 짧은 반바지가 유행일지라도 과한 욕심은 금물이다. 대체적으로 가장 멋스러운 핏의 반바지는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고 통이 너무 넓지 않아야 한다.

 

 

여름이라도 단정하고 격식 있는 자리라면 스트레이트 핏의 반바지에 로퍼를 매치해 클래식하게 연출하고 야외활동을 위해서라면 소재뿐 아니라 허리 밴딩이나 포켓 등 활동성이 좋은 디자인의 반바지에 스트랩 샌들이라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03. 쿨~한 소재, 무더위 킬~링

습기가 많고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편하게 입고 신을 수 있는 기능성과 활동성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린넨, 풍기인견, 쿨맥스 등의 소재에 관심을 기울이자.

 

 

팀버랜드의 옥스퍼드 숏팬츠는 BCI(Better Cotton Initiative)에서 인증 받은 면 100%로 만들어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외부 활동 시 몸을 쾌적하고 산뜻하게 유지해 준다. 기능성 스포츠 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쿨맥스 원단은 몸에 달라붙지 않고 청량감을 주는 시원함으로 여름철 단골 기능성 섬유 소재다.

 

04. 여름은 샌들의 계절

여름에 가장 돋보이는 슈즈 아이템이 슬리퍼와 샌들이다. 시원함과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슬리퍼 샌들의 경우 금방 헤지기 쉬워 레더 소재 샌들의 효용성이 높다. 또한 캐주얼부터 포멀룩까지 데일리룩은 물론 여름 감성이 곁들여진 프린트 아이템이나 수영복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다.

 

 

특히 여름 샌들류는 신고 벗기 편한 디자인인지,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기능성 소재와 인솔을 사용했는지를 확인한다면 올 여름 스타일과 시원함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한편 팀버랜드에서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강조해 여름 휴가철에 신기에 적합한 서머 샌들을 추첨을 통해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샌들을 골라라’ 이벤트를 팀버랜드 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오는 18일부터 7월1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팀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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