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문화 사회 전반의 명사들이 자리해 다양한 강연과 공연의 시간을 갖는다.
 

 

우선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무료공연이 2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 을 받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무료공연을 앞둔 손열음은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취지가 좋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이번에 재능 기부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능력 있는 연주자들이 열린 공간에서 관객과 만나 재능을 기부하고 나누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명사, 예술,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계 인사는 물론 사회 면면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일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의 생명을 살린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외상외과'를 주제로 외상환자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8일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5일에는 비구니 정목 스님 강연, 22일에는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과 어수웅 기자의 '프로정신'에 대한 대담자리를 연다.

29일에는 이준익 영화감독과 영화 '변산'의 주인공 박정민, 김고은이 함께하는 강연으로 풍부한 대화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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