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서 여름 동안 잃었던 입맛도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이에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가을맞이 메뉴들을 알아본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치즈를 활용한 가을맞이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출시 메뉴는 '눈꽃치즈 코돈부르 왕 돈까스' '더블 치즈 비프볼 피자' '콘치즈 주꾸미볶음 반상' 3종이다. 모짜렐라, 체다, 에멘탈 등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사용해 음식에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눈꽃치즈 코돈부르 왕 돈까스'는 눈꽃 치즈를 올린 왕 돈까스 안에 베이컨, 청피망, 홍피망, 옥수수 등과 함께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매콤한 토마토 특제 소스를 곁들여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더블 치즈 비프볼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가 듬뿍 올라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진한 체다 치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풍부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자사 수제 버거 브랜드 버거헌터와 콜라보한 100% 소고기 패티로 만든 비프볼이 더해져 식감과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콘치즈 주꾸미볶음 반상'은 매콤한 양념 소스로 버무린 주꾸미볶음을 옥수수 치즈 퐁듀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매콤한 주꾸미볶음에 옥수수를 넣은 모짜렐라 치즈와 고소한 에멘탈 치즈를 함께 제공해 가을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가을 ‘치즈 식당’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은 선선한 가을날씨에 생각나는 따뜻한 딤섬과 연잎 향이 가득한 밥 요리를 준비했다. 

팀호완 인기메뉴 중 하나인 '부채교'는 절인 시금치와 새우를 수정피로 싼 딤섬으로 찜통에 쪘을 때 투명하게 속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쫀쫀한 식감과 입안 가득한 시금치와 새우향이 일품이다. 또한 팀호완 특제소스로 양념한 돼지고기와 닭고기, 표고버섯, 찹쌀을 커다란 연잎에 싸서 쪄낸 밥 요리도 눈길을 끈다. 

메인 메뉴에 곁들여 먹기 좋은 제철 채소도 있다. '공심채'는 살짝 데친 공심채에 마늘과 달콤한 팀호완 특제 창펀소스를 부어 먹는 채소 메뉴다. 

SPC그룹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가을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랍스터 집게살과 새우를 더하고 비스큐소스로 맛을 낸 '랍스터 오일 파스타', 라구소스에 트러플 오일을 더한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 4가지 버섯을 더한 크림소스에 스테이크와 베이컨을 올린 '스테이크 머쉬룸 크림 뇨끼' 등이다. 

이밖에 스테이크와 버섯, 고구마칩, 오리엔탈 드레싱이 어우러진 '오리엔탈 머쉬룸 비프 샐러드', 토마토 소스에 관자, 새우, 갑오징어 등 해산물 토핑을 올린 '씨푸드 플랫 피자' 등 스페셜 메뉴 2종도 출시한다. 또 가을 신메뉴와 어울리는 에이드 2종도 출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해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 메뉴 호떡 2종을 재출시한다.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겉바속촉'의 식감을 살렸다. '아이스크림 호떡'은 따뜻한 꿀호떡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곡물 파우더와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유러피언 카페 브랜드 아티제와 서울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양조장 한강주조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동서양의 새로운 맛을 담은 막걸리 맛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은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 나루 생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로 선정된 다섯 가지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막걸리 맛 마카롱의 경우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은 가나슈를 나루 생막걸리 11도로 만들어 한강주조 막걸리 특유의 깊은 단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복분자, 홍삼, 사과, 홍삼, 밤 맛을 꼬끄에 담아 우리 식재료 특유의 풍부한 맛과 막걸리의 마리아쥬를 조화롭게 풀어냈다. 특히 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가열 과정을 통해 최소한으로 줄여 이전까지 막걸리를 즐기지 못하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강주조의 나루 생막걸리는 서울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바탕으로 감미료를 넣지 않고 전통 고문헌 속 삼양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은 아티제 동부이촌점, 서초역점 타워팰리스점, 코엑스점, 제주메종글래드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클럽 아티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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