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도쿄올림픽 당시 유명해진 사진 한 장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구 국가대표팀의 거침없는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영미는 "도쿄올림픽 당시 김연경의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판넬로 등장한 자료 사진에는 김연경이 누군가에게 열정적인 표정으로 설득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사진의 존재를 알고 있냐고 묻자 김연경은 "알고 있다.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더라"고 답했다. 김연경 특유의 열혈이 느껴지는 사진에는 그에 걸맞게 파이팅 넘치는 코멘트가 달려 재창조 되고 있었다. 안영미는 사진보다도 "이 댓글이 더 웃기다"며 밑에 있던 일본어 댓글들을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