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를 인수했다.

로알드 달 스토리는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 애드가 앨런 포 상 수상자이기도 한 로알드 달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22일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초콜릿 케이스 안에서 ‘넷플릭스’가 적힌 황금 티켓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측은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와 넷플릭스가 현재와 미래의 팬들에게 창조적인 새 방식을 통해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 중 일부를 전달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것을 알리게 돼 흥분된다”고 전했다.

로알드 달은 ‘그렘린’ ‘내 친구 꼬마 거인’,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등을 집필한 아동문학계의 거장이다. 그의 책은 약 63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적에서 3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넷플릭스는 로일드 달 컴퍼니의 작품에 접근할 수 있게된 데 따라 애니메이션과 영화, 시리즈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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