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극심한 일교차를 보이는 가을 환절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 내 자극받아 예민해진 피부에 환절기의 들쑥날쑥한 온도와 외부 유해 물질까지 더해지면 피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피부 진정 팩, 영양 가득 크림 등 피부 진정 및 영양을 위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곤 한다. 하지만 진정과 영양 기능에 앞서 스킨케어의 시작인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클렌징은 피지, 유분 등 노폐물을 제거해 적당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를 도와준다. 올 가을 환절기, 얼굴은 물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자극없이 딥 클렌징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샴푸 전 1차 클렌징으로 두피 케어 하는 ‘부스티모 부스팅 샴푸’

사진 = 코스모먼트 ‘부스티모 부스팅 샴푸'

 

두피는 피부에 비해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부위다. 한여름강한 자외선을 고스란히 받아 가뜩이나 예민한 두피에 환절기 극심한 일교차까지 더해지면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각질과 피지가 쌓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세안도 1차, 2차 클렌징으로 나누어져 있듯이 두피 역시 샴푸 사용 전 가볍게 1차 클렌징을 거치는 것이 좋다.

코스모먼트의 ‘부스티모 부스팅 샴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스트 샴푸 제품이다. 샴푸 전 두피 모공에 쌓인 미세먼지, 피지, 유분 등을 가볍게 제거해 다음에 사용하는 샴푸의 효과를 끌어올린다.

두피에 도포해 10초 간 마사지 후 가볍게 헹궈주면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로 가꿀 수 있다. 코코넛, 코코넛오일 등 자연유래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 자극이 적으며, 피부 일차자극 시험을 통과해 환절기로 인해 예민해진 두피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은 약산성 클렌저

사진=리얼베리어 ‘컨트롤-T 클렌징 폼’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생활이 익숙해지면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곤 한다. 특히 밀폐된 마스크 속 높은 온도와 습기에 의해 엉겨 붙은 각질과 피지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므로 매일 세심한 클렌징은 필수다.

리얼베리어의 ‘컨트롤-T 클렌징 폼’은 피지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딥클렌징 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폼이다. 피지 분비 감소에 도움을 주는 네오팜의 독자 개발 세버마이드 성분이 피부 속 피지까지 케어해주며, 피부 진정을 돕는 티트리, 어성초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미세먼지를 98%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각질 케어에 수분감까지 더한 바디 워시

 

사진=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바디 워시’

바디 피부는 피지선이 적고 잘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건조해진다. 게다가 환절기를 맞은 바디는 무너진 피부 장벽으로 인해 각질과 주름이 생기기 쉽고, 특히 샤워 후 몸에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므로 촉촉한 마무리감을 갖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바디 워시’는 민감한 바디 피부를 케어해주는 저자극 쿨링 진정 바디 제품이다. BHA, PHA, LHA의 3가지 각질 케어 성분이 각질, 피지 등 노폐물을 3중으로 딥클렌징해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수분 장벽을 만들어 샤워 후에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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