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가 추석 연휴 흥행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가디슈'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9월 20일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박스오피스 4위로 2계단 상승하며, 주말 대비 흥행 순위 역주행했다.

사진='모가디슈' 포스터

이어 '모가디슈'는 전일 대비 관객수 증감이 상위권 영화 및 신작 영화 통틀어 유일하게 19.9%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좌석 판매율은 16.5% 기록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독보적인 상승 곡선을 이루는 흥행 기현상까지 보여줬다.

누적 관객수 347만 5735명을 모은 '모가디슈'가 추석 연휴 기간 중 350만 관객 돌파까지 하며 올해 최초 흥행 신기록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장기 흥행을 만들어준 관객들을 위해 영화의 주역 류승완 감독, 김윤석, 조인성 및 구교환까지 합류해 오는 22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극장으로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 흥행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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