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0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해피 추석”이라는 제목의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사진=빌리프랩

형형색색 한복을 차려 입고 등장한 일곱 멤버는 “추석이라 한복을 입고 나왔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한복이 예뻐 마음에 든다”,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작부터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형 라인’과 ‘동생 라인’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더 좋은 팽이를 얻기 위한 사전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승부욕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팽이치기 대회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열성적으로 승부에 임하는 한편, “오랜만에 (팽이치기를) 하니까 재미있다”,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고 다양한 리액션을 하는 등 추석 연휴를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엔하이픈은 “이렇게 일곱 멤버가 모여 추석을 보내는 것이 너무 좋다. 엔진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추석을 보내시면 좋겠다.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엔하이픈과 함께하는 행복한 연휴가 되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0월 1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엔하이픈이 신보의 인트로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다수 오르는 등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의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하이픈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앨범의 세 가지 콘셉트인 ‘SCYLLA’(스킬라), ‘CHARYBDIS’(카리브디스), ‘ODYSSEUS’(오디세우스)에 맞춰 각 콘셉트별로 무드보드, 포토, 필름 티저와 본편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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