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운이 '새가수'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캡처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는 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류정운, 김수영, 박산희, 박다은 톱7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우승자 선정은 심사위원 점수 70%와 문자 투표 30점으로 구성된다. 결승 무대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이나영과 류정운이 6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산희, 김수영, 한가람, 박다은, 정인지 순이었다.

먼저 4위부터 7위는 박다은, 박산희, 정인지, 한가람으로 결정됐다. 남은 사람은 이나영, 류정운, 김수영이었다. 세 사람은 모두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3위는 841점을 받은 김수영이 차지했다. 이어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은 총점 962점을 받은 류정운이 차지했다. 2위 이나영은 총점 889점이었다.

류정운은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확신 없던 무대도 많았고 잘 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제작진분들, 심사위원분들, 시청자분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 버티면서 살아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며 눈물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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