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를 향해 쏟아지는 언론의 공세는 무엇을 뜻할까.

오늘 17일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 김지미 변호사, 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 연구원과 함께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를 공격하는 언론 보도 양상에 대해 비평해본다. 

지난 10일,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는 "윤 전 총장과 김웅 의원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보고 언론에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하지만 이후 언론은 사안의 본질보다는 제보자 새출과 흠집내기 식의 공격적 보도를 쏟아냈다. 이러한 언론 보도 행태에 숨겨진 속내는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본다.

이어, 2021년 하반기 언론계 가장 논쟁적 현안인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쟁점들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최대 5배 손해배상' '열림차단청구권' '고의중과실 추정' 부분을 모두 삭제하길 요구한 국민의힘과 일부 언론단체들 그리고 '고의중과실 추정' 일부 삭제 또는 수정만 허용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의견 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벌어진 찬반 논쟁, 그 핵심은 무엇인지 확인해본다.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유튜브 선공개, 밤 9시 30분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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