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강찬희와 우주소녀 은서가 판타지 로맨스로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찬희와 우주소녀 은서가 합을 맞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징크스’(연출 남태진, 극본 문운영, 제작 스튜디오S·FNC스토리·메이스엔터테인먼트)를 10월 6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찬희가 맡은 규한 역은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이지만, 재채기만 하면 바라는 것이 반대로 이뤄지는 징크스를 지닌 희대의 불운남이다. 갑자기 물벼락을 맞거나, 버스를 놓치고, 불량 청소년들에게 돈까지 뺏기는 등 통제 불가 재채기 징크스 때문에 불행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진심으로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믿으며 짝사랑녀를 향한 직진을 이어가는 이 시대 마지막 순수남이기도 하다.

강찬희는 “규한은 늘 예상치 못한 불운을 겪지만 진심과 끈기를 잃지 않아, 연기하면서도 힐링이 됐을 정도로 보는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캐릭터다. 많은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 재미있게 연기한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규한과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동료 아르바이트생이자 시종일관 시크함을 풍기는 세경 역은 우주소녀 은서가 맡는다. 세경은 어딜 가나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외모를 갖고 있지만 똑 부러진 행동에 냉랭한 말투까지 갖춰 일견 무정해 보이는 인물. 숱한 이성들의 애정공세에도 무한 철벽을 쳐 연애에는 관심이 1도 없는 듯한 모습이지만, 마음 한 켠에 여린 면과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우주소녀 은서는 “출연진과 제작진 분들까지 모두 화기애애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촬영한 만큼 시청자 분들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 10월 6일 첫 공개될 '징크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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