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S노트] 김제덕·안창림·안산·황선우, "찍기만 하면 돼!" 전국민 취저 올림픽 스타

기사승인 2021.07.30  16:09:44

공유
ad50

2020 도쿄올림픽이 대회 8일차에 접어들며 어느덧 후반부로 진입하고 있다.

1년 연기된 올림픽에 누구보다 힘들었을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축하를,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응원 역시 뒤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10대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탄생하고 있다. ‘수영 괴물’이라고 불리는 황선우는 물론이고 파이팅 넘치는 김제덕 등이 대표적인 예.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까지 선수 저마다의 스토리가 재조명되며 팬들은 “대본은 다 써놨으니 광고만 찍으면 된다”라며 응원하고 있다.

“파이팅!” 김제덕→시크한 안산, 양궁 막내라인

혼성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 김제덕은 양궁 대표팀 막내 라인이다. 두 사람 모두 우월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극과극의 성향이 경기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시크한 안산과 달리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듯 “파이팅!”을 외치는 김제덕의 모습이 중계 내내 포착됐기 때문.

특히 김제덕은 대표팀 형들과 함께한 남성 단체전, 그리고 아쉬운 개인전 탈락 후 우리 대표팀 양궁 경기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 “파이팅!”을 외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17세인 김제덕,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 당찬 막내 안산의 케미에 팬들은 다양한 짤과 팬아트를 생성해내고 있다.

꼭 막내라인에만 시선이 닿는 건 아니다. 남자 단체전에서 마지막 한발을 쏘며 묵직한 “끝”을 외친 오진혁, 그리고 변화없는 심박동으로 “자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간 김우진에 대한

개회식 기수→성장형 수영괴물 황선우

황선우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연경과 함께 기수로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올림픽 이전까지 황선우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황선우는 당당하게 수영 실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올해 18세인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아직 18세라는 나이를 감안했을 때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수영장에서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물 밖에서는 영락없는 10대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선우는 한 인터뷰에서 있지(ITZY) 예지, 블랙핑크 제니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경기 장면이 나온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하자 “손이 떨려요”라고 화답했다.

“게장 좋아해요” 재일교포 안창림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은 일본에서 성장했지만, 귀화 제안을 거절하고 당당히 한국 국적을 단 스토리가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메달을 획득한 뒤 “일본에서는 한국 사람이라고 하고, 한국에 가면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메달을 따서 조금이라도 재일교포의 입장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생기면 행복할 것”이라는 마음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안창림의 이같은 발언은 경기 내내 감정적인 표정을 숨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됐기 때문. 온라인에서 안창림의 인기가 수직상승하며 과거 안창림이 한 인터뷰에서 한 발언 하나하나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53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