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과 임수향이 드라마 '제인 더 버진'으로 재회할까.

사진=싱글리스트DB, FN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과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에 "'제인 더 버진'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제인 더 버진'은 할머니 말에 따라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주인공이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의사 실수로 재벌 2세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2002년 베네수엘라의 텔레노벨라 '후아나 라 비르헨'을 원작으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영된 작품이다.

성훈과 임수향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번 작품에 두 배우가 출연을 결정할 경우 약 10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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