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를 탄생시킨 위지윅스튜디오와 만나 완성도를 높인다.

14일 ㈜팝뮤직과 ㈜T2N미디어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공동제작 파트너로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가미한 무대 및 LED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팝뮤직, ㈜T2N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 제공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대표적인 CG/VFX 기술 기반의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디즈니 공식 협력사다. CG/VFX 기술은 물론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가상융합기술(XR)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활용될 전망이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이미 주요 스태프 구성을 끝내고 현재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2년 중반 서울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제작에 참여함에 따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기술을 통해 관객들의 몰입감과 작품의 감동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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