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옥자연이 아들 정현준의 튜터로 복귀한 가운데, 김서형이 효원그룹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2회에는 한지용(이현욱)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아들 한하준(정현준)을 유학보내기로 결정한 서희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희수는 한지용이 투견장을 운영한 사실을 들먹이며 한하준을 해외로 유학보내겠다고 통보했다.

이후 서희수는 자신을 피하려는 한지용에게 "기다려. 하준이 데리고 유학갈 튜터는 보고 가야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곧바로 집으로 들어온 한하준의 튜터는 다름아닌 강자경(옥자연)이었다. 그는 한지용에게 "안녕하세요. 하준이 튜터 이혜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런가 하면 정서현(김서형)은 한지용을 끌어내리고 효원그룹 회장자리를 지키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앞서 정서현은 아들 한수혁(차학연)에게 찾아가 "한지용을 끌어내려달라"고 말했던 바.

한수혁은 "그 자리에 누가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예요?"라고 물었고, 정서현은 "내가 할게. 내가 효원을 반드시 지킬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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