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새롭게 개업한 치과 풍경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강남역 한복판에 위치한 병원 안에서 가운을 입은 정한울의 모습이 비춰졌다. 하지만 병원 내 풍경을 본 김구라는 "옛날 병원하고 느낌이 다르다"고 의아해 했고, 서장훈은 "설마 개원했냐"고 질문했다.

알고 보니 이 곳은 정한울이 새롭게 차린 치과였던 것. 20년간 몸담았던 대학을 떠나 마련한 새 보금자리에는 깔끔한 로비부터 치료실, 새 장비 세팅한 입원실까지 준비돼 있었다.

신장 개업 소식을 들은 김구라는 "걱정이 많을거다. 저게 다 빚이다. 강남 병원은 의술뿐 아니라 비즈니스다"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어찌됐든 돈이 꽤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이윤지는 "그렇다. 생에 첫 대출도 받았을 거다. 요즘 너무 많이 신경쓰고 있어서 안그래도 머리숱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라고 남편의 탈모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