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최대철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며 돌아섰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15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서 이광남(홍은희)은 신마리아(하재숙)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마리아는 "우리 남편 짐 어디다 맡겼어요"라고 물었다. 광남은 "직접 물어보세요"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그럼에도 마리아는 "우리 남편 형편도 어려운데 박박 긁어줬으면 이정도 협조는 해주셔야죠 안그래요?"라며 물고 늘어졌다.

전화를 끊은 광남은 배변호(최대철)에게 전화했다. 그리고는 "니들끼리 그냥 살아, 왜 가만 있는 사람 건드리는데?"라며 따졌다.

변호는 "내가 바쁘다보니까 당신한테 한것 같아. 짐 정리 하느라 그런걸 거야"라고 차분히 설명하려 했지만 광남은 "내 앞에서 편드니?"라며 분노했다.

이후 변호는 집 앞에서 짐을 내리고 있는 마리아-풍년(이상숙)과 마주했다. 변호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며 짐을 다시 실으라며 소리쳤다.

그때 광남이 찾아와 변호를 불렀다. 그리고는 합의금으로 받은 돈 3000만원 현금을 허공에 뿌리고 당차게 돌아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